[TV리포트=박혜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거울을 보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7일, 채널 ‘COSMOPOLITAN Korea’에는 “코스모 나나로그 #3 나나랑 함께 밀라노로 떠나볼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화보를 위해 밀라노로 출장을 간 나나의 모습이 담겼다.
나나는 화보 촬영지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메이크업을 시작한 나나는 “가발 안 써? 핑크 가발?”이라고 물었다. 이에 스태프가 “(가발) 너무 많이 챙겨 오셨던데”라고 하자, 나나는 “백금발도 하자. 마지막에 하면 되잖아”라며 욕심을 부렸다.
메이크업이 덜 된 채 핑크가발을 착용한 나나는 “이건 지금 너무 못난이잖아”라며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나나는 백금발과 금발 가발도 대보더니 결국 핑크 가발을 선택했다. 본격적인 화보 촬영에 들어간 나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며 완벽하게 콘셉트를 소화해 냈다.
한편, 나나는 백지영의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모델 채종석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의 순간을 현실 커플처럼 애절하게 그려냈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채종석과의 열애설은) 배우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나나는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연예계로 데뷔해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로도 활동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채종석은 2022년 모델로 데뷔했고, 지난해에는 배우 한소희와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채널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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