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 측이 선배 씨엘과의 열애설은 강력히 부인했지만, 배우 박주현과의 열애설에는 다른 태도를 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와 박주현의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의 일은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 발표는 송민호가 2015년 소속사 선배 씨엘과 열애설 의혹이 제기됐을 태도와 상반됐다. 당시 한 매체는 온라인에 퍼진 사진을 근거로 송민호와 씨엘로 추정되는 남녀가 호텔에서 포착됐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날 송민호와 박주현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출연 후 ‘절친’ 사이로 지내다 사랑을 키워 연인으로서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진다. 송민호는 박주현이 2022년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촬영 중일 때 박주현에게 커피차를 보내 응원했으며 박주현도 “마이노의 커피차를 받을 수 있는 주현이 축하해”문구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자랑하기도 했다.
박주현 역시 같은 해 10월 송민호가 브랜드를 론칭하자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송민호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2014년 8월 위너 정규 1집으로 데뷔했으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주현은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영화 ‘드라이브’로 지난 6월 열린 제 45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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