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이정재의 52번째 생일을 맞아 ‘오징어게임2’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7일, 이정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병헌 형이 차려준 생일잔치. 바쁜 일정인데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정재, 이병헌 외에도 ‘오징어게임2’ 주역인 임시완, 조유리,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이 다 함께 모여 이정재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정재를 위한 생일 케이크에는 이정재를 대표하는 작품의 캐릭터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또 파티를 장식하는 ‘오징어게임2’ 풍선도 마련돼 있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생일 축하드려요”, “즐거운 하루였길”, “‘오징어게임2’ 우정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병헌과 이정재는 ‘오징어게임’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만남을 이어가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과연 공개를 앞둔 ‘오징어게임2’에서도 둘은 어떠한 케미를 보일지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성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오는 12월 26일 공개된다. ‘오징어 게임2’에는 시즌1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재출연하며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이다윗, 노재원 등이 새롭게 출연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최근 ‘오징어게임2’는 공개 전부터 미국 골든글로브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BEST DRAMA SERIES) 후보 명단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는 외신들도 “이례적인 일”이라며 주목하고 있는 상황. 골든글로브 시상식 출품 요건은 올해 안에 방영되거나 지난달 4일까지 주최 측에 작품 제공을 마친 상태여야 하기 때문에 미리 심사위원단에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이정재,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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