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군것질을 하지 않는 대신 밥을 많이 먹어서 요즘엔 탄수화물 제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온라인 채널 ‘LeoJ Makeup’에선 ‘저 완전 계탔어요…재벌가수 백지영 누나 만나서 입이랑 귀호강 제대로 하고 왔는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레오제이가 백지영을 만나 먹방을 하며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식단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레오제이는 “세끼를 챙겨 먹으려 노력하고 있다. 살을 급격하게 빼려고 했더니 근육까지 다 빠져서 적정량을 지켜서 세 끼 먹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나는 못 지킬 것 같아서 아예 안 한다”라며 “운동은 그냥 유지 하려고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레오제이는 “확실히 군것질을 안 하니까 군살이 안 찌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군것질은 안 하는데 밥을 너무 많이 먹는다. 그래서 요즘에는 하루 300g정도로 제한하고 있다. 왜냐하면 전에 너무 많이 먹어서…”라고 밝혔다.
그러나 죽이 나오자 반색하는 백지영의 태세전환 모드에 레오제이는 “탄수 줄이신다고…”라고 ‘팩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이응복 감독과의 인연 역시 언급했다. 백지영은 “로맨스의 왕이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 등을 연출한 감독님이다. (정석원 배우) 와이프 자격으로 배우들 모임에 같이 나갔다가 ‘뮤직비디오는 찍어본 적이 없는데 한다면 지영 씨 곡으로 찍고 싶다’라고 해서 된 거다. ‘진짜 감독님 명성에 누가 되지 않을만한 곡이 나오면 부탁을 드리겠다’고 했는데 몇 달 뒤에 노래가 나온거다. 타이밍이 이번에 되게 잘 맞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데뷔 25주년 기념 미니앨범 ‘Ordinary Grace’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LeoJ Makeup’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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