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들과의 첫 크리스마스를 맞아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섰다.
15일 온라인 채널 ‘웤톸’의 ‘오덕이엄마’에선 ‘외향형 엄마를 만난 내향형 아기의 크리스마스 ㅣ오덕이엄마 EP.4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황보라가 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하프 트리 꾸미기에 몰입한 황보라는 “우리 우인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는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에 우인이를 위한 트리를 만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완성한 트리에 불을 켠 황보라는 “와 멋지다”라고 밝히며 아들 앞에서 캐럴송을 부르며 광란의 댄스를 선보이며 외향형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캐럴송과 엄마의 무대에 아들 우인은 피곤해하는 내향형 아기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첫 크리스마스 나들이에 나선 모습 역시 공개했다. 놀이공원을 찾은 황보라는 꼭 타고 싶었다는 회전목마 앞에서 줄을 섰다. 아이가 100cm미만이라 마차탑승을 해야 하며 줄이 따로 있다는 말에 황보라는 “땡 잡았다”라고 기뻐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황보라는 “우인이가 키가 작아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라며 아들을 안고 바로 놀이기구에 탑승해 환하게 웃었다. 아들보다 엄마가 더 신나하는 모습. 계속 아들에게 말을 시키며 까르르 웃던 황보라는 어느 순간 지쳤는지 “아이고 힘들어”라고 말하며 육아를 하면서 체력이 뚝뚝 떨어진다고 밝혔다. 산타 할아버지 인형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아들과 첫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쌓은 황보라는 다시 서둘러 집으로 향하며 첫 크리스마스 나들이를 마무리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씨와 결혼했으며 지난 5월 23일 득남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오덕이엄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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