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청소광이 된 슬픈 이유를 고백했다
16일 방송될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청소광’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브라이언이 그룹 god(지오디) 박준형, 가수 에일리와 황보를 초대해 연말 파티를 연다.
이날 방송에서 브라이언은 ‘청소광’이 된 이유를 공개한다. 미국에서 살던 그는 4살 무렵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남의 집 지하에 네 식구가 쥐, 바퀴벌레와 동거하며 지냈던 과거가 지금의 깔끔 떠는 성격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1999년 데뷔 동기인 박준형, 황보, 브라이언은 26년간의 연예계 활동을 돌아보며 극적인 데뷔 비화를 털어놓는다. 브라이언은 미국에서 친구가 대신 지원서를 접수해줘 SM 오디션에 합격했다며 ‘확신의 SM상’으로 5개월 만에 데뷔했던 일화를 밝힌다.
박준형은 광고 기획사에서 일하던 당시 박중훈과 찍은 맥주 CF 덕분에 god로 데뷔했다고 밝혔으며, 황보는 샤크라 제작자였던 이상민이 ‘인도풍의 외모’때문에 본인을 뽑은 것 같다고 말해 절친들을 웃게 한다.
내년 4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에일리는 god 콘서트에서 사귀게 된 남자 친구와 연애 1년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 준비 중인 근황을 전한다. 에일리의 남자친구는 배우, 의류 브랜드 대표로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에 화제를 모았던 최시훈으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16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 될 예정이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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