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조권과 가인이 ‘부부 케미’를 다시 자랑했다. 16일, 조권은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모로 특별했던 서울콘. 아지뱀들 만나러 온 나보다 잘생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권은 지난 주말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2AM 콘서트 대기실에 있는 모습이다. 가인과 조권은 서로를 다정하게 안고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다른 멤버(이창민, 임슬옹, 정진운)들과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0월, 14년 만에 재회한 조권과 가인은 함께 찍은 네컷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조회수 1,700만 회를 돌파하며 많은 이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일주일 만에 “감사한 마음에 한 장 더”라며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추가 공개하기도 했다.
2022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됐어요’에서 조권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언급하며 “(가상 부부) 2년을 하면 헷갈리긴 한다”라고 가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가인과 조권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MBC 가상 부부 소재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시청자에 ‘아담 부부’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2AM은 전국투어 콘서트 ‘2024 2am Concert ‘2am is coming to town”을 진행 중이다. 오는 19일 경국 의성군 의성문화회관에 이어 2025년 1월 11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조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