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엄태웅과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딸 엄지온 양이 1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폭풍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지온 양은 부모님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아 벌써 키가 175cm에 달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엄태웅은 개인 계정을 통해 지온 양과 함께 길을 걷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온 양은 181cm로 알려진 아빠와 나란히 서 있어도 키 차이가 거의 없었다. 이에 지온 양은 “엄지온의 키, 안 재봐서 모른다만 174~5cm 추정”이라며 자신의 키를 공개했다.
윤혜진 역시 개인 계정 통해 딸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혜진은 2일 “베프♥”라는 글과 함께 지온 양과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지온 양은 170cm인 엄마를 훌쩍 넘은 키와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며 모델 같은 모습을 뽐냈다. 지온 양의 당당한 태도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태웅과 윤혜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지온 양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와 순수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윤혜진은 개인 채널들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엄태웅과 지온 양의 근황도 자연스럽게 전해지고 있다. 지온 양의 성장과 변화는 팬들에게도 큰 관심사로 자리 잡았다.
한편 엄태웅은 앞서 2016년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오랜 기간 자숙을 겪었다. 당시 엄태웅은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조사를 받았으나 고소인이 사기 혐의로 구속되면서 누명을 벗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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