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규현이 일할 때와 평소 때의 MBTI가 각각 다르다고 털어놨다.
1일 온라인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선 ‘가는 날이 GYM날… (Feat. 규현, 마선호, 최한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슈퍼주니어 규현이 김종국과 함께 운동을 하며 토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규현은 운동을 하다가 김종국의 요청에 자신의 신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를 즉석에서 부르며 고막남친의 면모를 드러냈다.
“야 노래 잘한다?”라는 반응에 규현은 황당해하며 “저 가수잖아요”라고 대답했다. “컨디션 좋은 것 같다”라는 말에 규현은 “상태 안 좋다. 운동을 이렇게 하는데 당연히 안 좋죠”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질투’의 느낌샷이라며 휴대폰을 들고 규현의 주위로 빙빙 도는 김종국의 모습에 현장은 ‘질투’ OST 합창의 장으로 바뀌었고 규현은 “이렇게 밝은 분인 줄 몰랐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규현에게 MBTI를 물었고 규현은 “저는 ESFJ”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거짓말 하지 마라. 네가 무슨 F냐”라고 이의를 제기하며 “너는 무조건 T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규현은 “일할 때랑 술 마실 때만 F고 평소에는 T다. 음악, 노래할 때, 뮤지컬 할 때, 방송할 때 F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종국은 촬영 하던 시간에 발매된 규현의 신곡을 스트리밍 했고 규현은 현장에서 다시 라이브로 신곡을 부르며 감성 발라더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운동한지 1년이 됐다는 규현은 “운동을 하면 나 그래도 하루를 그렇게 한심하게 살진 않았구나,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더라”고 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규현은 최근 1집 정규앨범 ‘COLORS’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짐종국’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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