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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한그루, 30대에 교복 입고 연기…”부끄러웠지만 적응” (‘신데렐라게임’)

김경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경민 기자] ‘신데렐라 게임’의 배우 한그루가 교복을 입고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그루는 10대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한그루는 교복을 입은 소감을 묻는 질문을 받자 “하… 일단”이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들은 MC는 웃으며 “큰 한숨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한그루는 “교복도 입고 머리 가발도 썼다. 처음엔 ’10대처럼 안 보이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너무 부끄럽더라. 그런데 익숙해져서 그때로 돌아간 거 같은 기분도 들었다”라고 밝혔다.

‘신데렐라 게임’은 어느 날 갑자기 고아에서 한 집안의 상속녀가 된 여자가 모든 것이 원수에 의해 꾸며졌음을 깨닫고 복수의 화신이 되는 이야기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드라마 스페셜 2023 ‘고백공격’ 등을 연출한 이현경 감독과 ‘우아한 모녀’, ‘별별 며느리’, ‘아들 녀석들’ 등의 오상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연출을 맡은 이현경 감독은 “단순한 복수극 이상의 무언가가 있음을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그루는 극 중 국제가이드 겸 오퍼레이터인 구하나 역을 맡았다. 구하나는 최고의 오퍼레이터를 꿈꾸며 두 동생을 뒷바라지하는 치열한 인물이다.

무엇보다 한그루에게 ‘신데렐라 게임’은 2014년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한그루는 2015년 9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과 동시에 가족사 논란으로 인해 오랜 기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으나 2022년 협의 이혼했다. 현재 홀로 자녀를 양육 중이다.

긴 공백기 동안 부담감도 있었을 터. 그러나 한그루는 부담보다는 기쁨이 커 보였다. 그는 “대본을 보자마자 재미있어서 함께하고 싶었다. 캐스팅돼서 행복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신데렐라 게임’은 이날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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