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혼’ 김기리가 아내 문지인의 촬영장을 깜짝 방문,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27일 온라인 채널 ‘지인의 지인’에선 ‘배우 문지인의 본업 모먼트 그리고 깜짝 게스트의 등장? #지인의지인 #문지인 #김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문지인의 화보촬영 현장에 남편 김기리가 깜짝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변신한 아내의 모습을 본 김기리는 “예쁜데요? 더할 나위 없다. 밑에 속눈썹 한 것도 신기하다”라고 심쿵한 표정을 지으며 아내의 속눈썹 변화까지 알아보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김기리는 갑자기 휴대폰에 “예뻐요”라는 음성을 녹음하고는 무한 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기리는 “리액션을 계속 하기는 힘드니까 녹음해서 틀어놓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일하고 있는 아내의 모습에 “다양한 사람들에게 잘 맞춘다”라며 적응력甲 아내의 장점을 자랑했다.
화보 촬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기리는 간식을 조달하거나 컨디션을 체크하며 아내 사랑을 감추지 못했다.
문지인은 “오빠가 와서 한결 편해져서 그런가 후반인데도 에너지 끌어올려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응원을 와 준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지인이 화보 촬영을 완료한 가운데 김기리는 “오늘 아내 문지인을 도와주러 온 건가?”라는 질문에 “도와주러 왔다기엔 조금 부끄럽고 제가 구경하면 힘이 날까 싶어서 왔다”라고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리액션 장인이던데?”라는 질문에는 “촬영할 땐 보통 민감한 사람들 많지 않나. 그래서 좀 많이 사렸다. 원래 같았으면 더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문지인과 개그맨 김기리 부부는 지난 5월 결혼에 골인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인의 지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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