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안재현에 이어 배우 구혜선도 활동을 시작한다. 구혜선은 2년 만에 작곡가로서 크리에이터 활동을 재개한다.
27일 구혜선을 개인 채널에 곡을 작업하는 근황을 알렸다. 그는 “‘스튜디오 구혜선’이 2년가까이 잠정적인 휴식기를 보내다가 작곡한 뉴에이지 피아노 음악을 앞으로 매일 한 곡씩 업로드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규 앨범과 디지털 싱글을 정리해보니 80곡 정도가 되어서 꼬박 이틀을 밤샘 작업했다. 브이로그는 자신이 없지만 간간히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 2020년 10월 31일 “제가 여제껏 작곡했던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을 좀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들려드리려고 한다. 앞으로 만들어갈 곡들이 바닥이 날 때까지는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하며 지난 2020년 10월 31일부터 채널 ‘스튜디오 구혜선’을 운영했다.
그가 공개한 예고편에는 “편안한 수면을 위한 곡을 위주로 구성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그가 경건한 분위기 속 곡을 디렉팅하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27일 구혜선이 작곡한 뉴에이지 피아노 ‘비'(rain)이 공개됐으며구혜선의 곡을 들은 대중들은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지는 음악이다”, “기가 막히게 좋다. 천부적이다”, “치유되는 것 같다” 등 찬사를 보냈다.
한편 구혜선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 KBS ‘꽃보다 남자’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는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과 2016년 결혼했지만, 2020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구혜선은 이혼 후 학업에 집중해 성균관대를 수석 졸업했으며, 카이스트 대학원에 합격했다. 현재 안재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스튜디오 구혜선’,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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