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오연수가 미니멀 마인드를 지향하게 된 계기와 마인드의 변화를 전했다.
26일 오연수의 유튜브 채널엔 “LA 쇼핑 / 베니스비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미국 여행에 나선 오연수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오연수는 아침 기상 후 친구가 차려준 식사를 먹고 테라스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식사 후 외출 준비에 나선 그는 “원래 집순이라 매일 안 나가는데 여행을 왔으니 매일 나간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베니스 비치를 둘러보곤 “보기만 해도 몸에 좋은 먹거리들이 넘쳐난다. 여행만 아니면 다 살 기세였다. 장에서 버스킹도 하는 걸보니 내가 자주 가는 시장과 비슷하다”며 친근함을 표했다.
나아가 소품 숍을 찾아 아이쇼핑을 한 오연수는 “너무 예쁜 그릇과 소품들이 많더라. 전 같았으면 막 샀을 텐데 이젠 집에 짐이 많아지는 것도 싫고 ‘갖고 있는 걸 쓰자’로 마인드가 바뀌었다. 사고 싶지만 잘 참은 내 자신 칭찬한다. 나는 이제 미니멀 라이프”라며 변화를 전했다.
이날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단골로 다닌다는 카페를 거쳐 저녁식사를 위해 한식당을 찾은 오연수는 “LA에 오면 꼭 한식당을 온다. LA한인타운 한식은 전부터 맛있기로 유명했다”면서 특별한 한식 사랑을 전했다.
나아가 “갈 때마다 느끼지만 한국 손님들보다 외국 손님들이 더 많은 걸 보며 K-푸드가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낀다”며 흡족해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연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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