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정우성(51)과 모델 문가비(35)의 득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를 먼저 알고 축하를 건넨 이가 있어 시선이 모이고 있다.
정우성과 문가비의 출산 소식이 전해진 후 25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정우성의 개인 계정에 달린 한 댓글이 확산됐다. 댓글은 9일 작성된 것으로, 한 누리꾼은 “우성이 형, 열애설이라니요. 정말 실망이다. 얼른 임신 경축 보도되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당시 이 댓글은 크게 화제가 되지 않았으나,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다시 조명받고 있다. 댓글 아래에는 “성지순례 왔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24일, 문가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문가비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에 대해서는 언급은 없었다.
한편, 정우성과 문가비는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 올해 3월 출산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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