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손예진이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5일 손예진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다들 바쁜 와중 저녁 식사 자리.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은 너무나 큰 힐링이에요. 요즘 촬영하면서 여러분들 커피 간식차에 너무 힘나서 촬영하고 있어요. 너무 고마워요. 내가 사랑한다 말했던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손예진은 배우 송윤아, 영화감독 윤제균 등과 함께 식사를 즐긴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와인잔과 디저트가 깔끔하게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은 다함께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손예진과 송윤아는 브이 포즈까지 더해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늘도 예쁘다”, “행복해 보여서 나도 행복하다” 등 손예진을 응원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손예진은 2001년 MBC TV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영화 ‘연애소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아내가 결혼했다’, ‘덕혜옹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랑의 불시착’, ‘서른, 아홉’ 등에서 열연을 펼쳐 국민 여배우로 등극했다.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지난 2022년 3월 결혼했으며, 같은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 현빈은 손예진 응원차 아들 이름으로 커피차를 보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커피차에는 “‘어쩔수가없다’ 팀 이모 삼촌들 모두 힘내시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여전히 화목한 가정을 입증했다.
현재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 촬영에 한창이다. ‘어쩔수가없다’는 제지 업체 회사원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다가 갑자기 해고당한 주인공 만수가 아내와 두 자녀를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손예진은 배우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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