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최근 살이 쪘다는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브라이언과 효연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재밌는 티엠아이(TMI)를 알려달라”고 요청하자 효연은 “살쪘다”고 답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전혀 모르겠다. 똑같다”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재미있는 것보다 다들(청취자들) 화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효연은 “바지 입는 거 보면 알 수 있다. 요즘 바지가 껴서 요즘 밥 먹을 때 원래 입었던 바지 단추를 풀고 먹어야 할 지경”이라며 “체감상으로 본인은 (살 쪘다는 걸)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효연은 1일에도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발리에서 찍힌 사진이 화제가 되자 “딱히 운동을 잘 안 한다. 춤을 춰 왔던 게 고맙게도 지금 춤을 안 춰도 유지되는 것 같다”라며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하지만 자신감이 오래 가지 않은 듯 효연은 최근에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효연은 크롭 민소매에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 기구들이 사이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살이 찐 것에 관리하는 듯한 효연은 “쉽지 않다”라고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필라테스 연습 포기하지 마세요 싸우시면 된다”, “발리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중”, “그래도 운동을 간 게 대단하다”, “오늘은 미루지 않고 간 언니 칭찬해”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효연은 효연은 지난 9월 26일 신곡 ‘레트로 로맨스'(Retro Romance)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섰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효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