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위하준이 연애할 때만큼은 ‘직진남’이 된다고 고백한다.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월드 스타’ 배우 위하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연애 스토리는 물론 출중한 노래 실력까지 공개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위하준은 평소 꼭 출연하고 싶었던 예능으로 ‘미우새’를 꼽으며 본인뿐 아니라 어머니의 최애 프로그램임을 밝혔다.
이에 MC 신동엽은 “이참에 NEW 아들로 출연하라”라며 적극 섭외에 나섰고, 위하준 역시 시원하게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해 ‘미우새’ 합류 가능성에 이목 집중됐다. 또한 위하준은 母벤져스를 향해 즉석에서 플러팅 멘트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까지 불러 보이며 ‘맘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종국 母가 위하준을 향해 돌연 팬심을 고백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평소 조용한 성격이지만 연애할 때만큼은 참지 않고 마음을 표현하는 ‘직진남’이 된다는 위하준은 “꽂히면 무조건 마음을 표현한다. 숨기지 않는다”라며 반전 연애 스타일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완벽한 위하준 역시 이성에게 차인 적이 있다고. 위하준은 ‘이성에게 차였을 때 하는 나만의 행동’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10년 차를 맞은 배우 위하준은 최근 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이상형으로 꼽을 만큼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홀리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11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한 박규리는 “저는 잘생긴 사람 안 믿는다. 저는 외모를 안 본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잘생긴 사람이 SNS로 접근하면 사기 같고 의심스럽다. 다른 사람에게도 그럴 것 같고…”라면서도 “연예인 중 이상형은 위하준 씨”라고 남들과 ‘잘생김’의 허들이 다른 이상형을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위하준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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