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파워’에 이어 또 한번 신곡으로 돌아온다. 21일 지드래곤은 공식 계정을 통해 신곡 티저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미지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22일 오후 2시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검은색 배경에 황금색 피아노 건반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신곡이 빅뱅 완전체 곡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세 개의 황금빛 건반이 각자 빅뱅 멤버를 상징하는 것 아니냐는 것. 앞서 세 사람은 해당 사진을 빅뱅 데뷔 18주년 당시 함께 사용한 바 있다.
지드래곤 신곡 소식을 접한 이들은 “저 건반 그림 예전에 빅뱅 상징으로 몇 버 나온 적 있어서, 빅뱅 완전체 곡일 것 같다”, “세명이면 어떨지 궁금하다”, “이번곡이 타이틀일까”, “빅뱅이든 지디든 신난다”, “너무 기습이라 오히려 당황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지드래곤은 디지털 싱글 ‘파워'(POWER)를 발표하며 7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오랜 공백기 끝에 나온 ‘파워’는 발매 다음날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해외 15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드래곤의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2일, 23일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 참석한다. 최근 지드래곤은 ‘마마 어워즈’ 참석을 위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이와 함께 태양과 대성도 함께 일본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전해져 ‘빅뱅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지드래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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