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리조(36)가 배우 제레미 레너(53)가 매물로 내놓은 자택을 매입했다.
2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TMZ’는 가수 리조가 배우 제레미 레너가 거주하던 자택을 1,240만 달러(한화 약 173억 3,000만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리조가 지난달 제레미 제너의 자택을 매입했다고 제보했다. 제레미 제너는 지난 8월 해당 자택을 1,300만 달러(한화 약 181억 7,000만 원)에 내놓았다.
리조가 매입한 해당 자택에는 침실 6개, 욕실 9개가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리조가 사용할 수 있는 녹음 스튜디오,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레미 레너는 해당 자택을 지난 2012년에 매입했다. 매입 당시 가격은 400만 달러(한화 약 55억 9,000만 원)라고 알려졌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해당 자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자녀 사진을 업로드한 그는 “아빠가 너의 어린 시절 집을 팔 때.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일은 두렵지만 우리가 공유하는 사랑이 기반이 된다면 어떤 장소에서도 우아하게 나아갈 수 있다”라는 이야기했다.
한편, 리조는 지난 2013년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노래 ‘굿 에즈 헬'(Good As Hell), ‘주스'(Juice) 등을 발매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댄서 3명이 리조의 ‘갑질’을 폭로하며, 갑질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리조는 해당 의혹을 부정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리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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