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달력 출시가 예고됐다. 20일 MBC가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 ‘오분순삭’에는 ‘무한도전’ 달력 특집 편을 모은 23분 분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무한도전’ 방송에서는 직접 달력을 만들어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엔 달력 사진 촬영을 위해 번지점프대에 오른 에피소드부터 스머프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 달력 배달을 갔다가 한 시민과 인터뷰를 나누는 유재석, 데프콘의 모습 등 여러 장면들이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20주년 기념 공식 굿즈 2025 무한도전 일력 커밍쑨”이란 자막을 공개해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하는 일력 판매를 예고했다. 영상 설명에는 “올해도 기부 달력이라는”이라고 글을 남겨 ‘무도키즈’를 설레게 했다.
소식을 들은 이들은 “예약배송이어도 좋으니까 그냥 무한정 팔아줘요”, “대박 안살수가 없네”, “달력 수량 넉넉하게 해줘요”, “무도 20주년 일력 기대됩니다”, “내년 일년 벌써 행복할거같다”, “달력 매년 샀었음 기부도 된다고 해서 추억이다”, “탁상달력만들어주세요 레전드짤로요”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4월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해 2018년 3월까지 13년 간 방송되며 수많은 사랑을 받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하하, 노홍철이 원년멤버로 활약했으며 전진, 길, 조세호, 양세형도 중반 및 후반부 멤버로 참여했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7번 수상했으며 그 밖에도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8번, 최우수상 8번, 우수상 4번, 공로상 2번 수상하며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MBC ‘오분순삭’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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