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우도환이 엄청난 자기관리를 뽐냈다. 지난 17일,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우도환이 출연해 MC 지석진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지석진은 “‘짐종국’ 다녀왔다며, 어땠니?”라고 물었다. 이에 우도환은 “죽을 뻔했다. 두 시간을 쉬지 않고 (운동을) 하니까, 열심히 같이 했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짐종국’은 가수 김종국이 운영 중인 헬스 채널이다. 우도환은 “(원래) 운동 좋아한다. 거의 스무 살 때부터 했다. 그때는 ‘나태해지면 안 된다?’ 그런 게 있었다”라며 “스무 살부터 스물일곱 살까지 술도 안 마시고 놀지를 않았다. ‘남들보다 열심히 살아야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이 강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우도환은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 권투 선수 역할을 맡아, 멋진 액션신과 근육을 자랑한 바 있다. 그는 “(‘사냥개들’에서) 많은 일이 있었다. 액션도 너무 어렵고”라며 “권투 기반 액션이다 보니까, 대역이 아예 없었다. 권투 폼 같은 게 대역분들이 해주시면 티가 바로 난다. (또) 워낙 노출신도 많다 보니까, 대역을 쓸 수가 없었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0월, 채널 ‘짐종국’에 출연한 우도환은 김종국에 “(헬스를) 일주일에 저는 7일 다 할 정도다. 하루 정도는 그냥 억지로 쉰다”라고 밝혀 김종국을 감탄케 했다.
한편, 우도환은 지난 8일 공개된 넷플릭스 ‘Mr. 플랑크톤’에서 활약했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지편한세상’, ‘짐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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