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 측이 커뮤니티발 열애설을 부인했다.
9일 정우성의 소속사와 신현빈의 소속사 양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발 빠르게 진화에 나섰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퍼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착용한 모자와 외투가 커플 아이템이라거나 정우성이 자주 방문한 장소에 신현빈이 방문한 것이 두 사람의 열애 중인 증거라며 열애설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설 근거로 언급된 의상은 드라마 스태프들과 맞춘 팀 의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과 신현빈은 지난해 방영된 지니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각각 주인공 차진우와 정모은 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양 소속사가 발빠르게 해명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한편, 정우성은 내년 공개 되는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신현빈은 영화 ‘얼굴’을 통해 스크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내년 개봉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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