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전현무가 기안84가 뉴욕 마라톤에 참여하게 되면서 녹화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8일 MBC ‘나혼자산다’ 오프닝에선 지난주 이장우의 군대 동기 결혼식 축가 음이탈 후 반응이 소환됐다.
전현무는 이장우의 음이탈 구간을 부르며 “지난 방송 이후로 자꾸 귀에 맴돌고 있다”라고 말했고 안재현은 “그거 힘든 건데 감동과 웃음을 다 드렸다”라고 웃었다. 이어 전현무는 “새롭게 김범수 씨 노래가 수능금지송이 됐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방송 나가고 음악 사이트 실시간 키워드 1위에도 올랐다”라고 이장우의 ‘오직 너만’ 음이탈 후 뜨거운 반응을 소환했다.
이어 오프닝에 기안84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코드쿤스트가 “기안이형이 없다”라고 언급했고 전현무는 “기안84가 뉴욕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기 위해 뛰고 있다. 결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기안84의 뉴욕 마라톤 출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안재현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지난 추석 때 이후로 소파로 거실을 꾸민 근황이 공개됐다.
안재현은 “추석 편에서 소파도 없었지 않나. 흰 벽을 배경 삼아 한복 입고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아직도 충격이더라”고 털어놨다. 당시 한복을 입고 집에서 찍은 사진을 본 멤버들은 “토요미스테리에 나오는 사진 같다”라며 오싹하다는 반응을 보였던 바.
소파로 분위기를 바꾼 거실을 본 멤버들은 “우리가 놀려서 한 거 아니냐”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오긴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저 사진은 아는 보살님하고 잘 태운 거죠?”라고 물었고 코드쿤스트 역시 “저 사진은 안탈 것 같다”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식물들을 사들고 온 안재현은 “집이 너무 휑해서 식물들로 뭔가 허전한 집을 채우고 싶었다”라며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살 수 있는 식물이 한정적이었다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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