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올리비아 마쉬가 동생 뉴진스 다니엘의 데뷔곡을 듣고 울컥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온라인 채널에선 ‘무해하고 귀여운 올리비아 마쉬와 폴꾸했’규나’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올리비아 마쉬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족들 중 나와 똑 닮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올리비아는 “전 외적으로는 엄마를 되게 닮았다고 생각한다. 눈이 엄마를 닮아서 눈에서 소울이 나오는 것처럼 느껴서 엄마를 닮은 것 같다. 성격은 아빠하고 엄마 반반 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또 “첫째 VS 둘째 중에 누구로 태어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둘째로 한번 태어나보고 싶다. 왜냐하면 언니나 오빠를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다. 저한테 어린 성격이 있는 것 같아서 동생으로 한번 쯤 태어나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동생 뉴진스 다니엘 데뷔 에피소드가 있다면?”라는 질문에 올리비아는 “이거는 완전히 스토리가 있다. 다니엘이 데뷔를 했을 때 저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거기 회사에 스튜디오가 있었는데 그 안에 완전 좋은 큰 스피커가 있었다. 제가 기억나는 게 자정에 데뷔를 딱 했었는데 엄마는 딱 자정이 되는 순간 곡을 들었다. 그런데 나는 큰 스피커로 듣겠다고 하고 출근할 때까지 기다려서 거기에 가서 혼자 문을 잠그고 딱 들었는데 너무 울컥한 거다. 너무 좋았다”라고 뉴진스 다니엘의 데뷔곡을 들었을 때 언니로서의 기쁨을 떠올렸다.
“데뷔 준비할 때 다니엘이 많이 응원해줬나?”라는 질문에 올리비아는 “많이 응원을 해주고 다니엘이 선배로서 경력이 있다 보니까 많은 조언을 줬던 것 같다”라고 웃었다.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받나?”라는 질문에는 “잠자기 전에 되게 생각이 많다. 그때 진짜 많이 (노트에) 적는 것 같다. 그리고 다른 가수들이나 다른 음악을 많이 들으면서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뉴진스 다니엘의 친언니로도 유명한 올리비아 마쉬는 최근 싱글 ’42’로 정식 데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에스콰이어 코리아 온라인 채널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