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붕어빵처럼 닮은 아들 현조 군과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강재준은 7일 개인 계에 “현조야 난 진짜 모르겠는데 우리 닮았대”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재준과 그의 아들 현조는 찡그러진 눈썹부터 아래로 처진 입, 그리고 눈매까지 놀랍도록 닮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에서 강재준은 현조 군과 나란히 쿠션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아빠와 아들이 같은 표정으로 나란히 누운 모습은 마치 복사 붙여넣기한 듯 닮아 있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아내 이은형은 댓글로 “나도 잘 모르겠어 현조가 왜 두 명인지”라고 남기며 개그우먼다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버님이 낳으셨나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똑 닮은 두 부자의 모습에 감탄했다.
또한 배우 김기방은 “진짜 모르겠네… 누가 누군지”라는 댓글을 남기며 강재준과 현조의 똑같은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코미디언 조혜련도 “너무 이쁘다”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강재준 부자의 귀여운 모습에 감동했다. 누리꾼들 역시 “안 닮았어요, 그냥 똑같아요”, “아빠만 모름” 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부부의 유쾌한 케미를 선보여왔다. 결혼 7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은 이들 부부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있다. 강재준은 아들과의 사진을 통해 부성애를 드러내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결혼 후 꾸준히 사랑받는 개그 부부로 자리 잡았다. 출산 후 처음으로 공개된 강재준과 아들 현조 군의 모습은 그저 닮은 수준을 넘어, 복사한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함과 함께 미소 짓게 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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