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오연수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활발한 소통을 예고한 가운데, 골드 버튼을 깜짝 공개했다. 6일 오연수는 “늦은 생파. 골드버튼 미리 받음. Thank U”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선물 받은 오연수의 행복한 근황이 담겼다.
사진 속 케이크에는 “Love SOO”라는 글과 함께 ‘골드버튼’ 장식이 부착돼 있어 시선을 끈다. 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오연수를 향한 응원의 의미로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 골드버튼은 구독자 100만명 이상인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게 제공되는 상징으로 10만명을 넘으면 실버버튼, 1000만명 돌파시 다이아버튼이 주어진다.
앞서 오연수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채널 ‘오연수 Yun Soo Oh’에 첫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채널 개설 일자는 10월 11일이다. 영상에서 자신을 ‘초보 유튜버’로 칭한 오연수는 “아들이 엄마 유튜브를 해보라고 추천해 줬다”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카메라 앞에서 혼자 말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 브이로그 형식으로 시작하게 됐다”라며 첫 걸음을 내딛는 긴장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한편,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오연수는 1990년 MBC TV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내일을 향해 쏴라’, ‘주몽’, ‘아이리스2’, ‘불새’, ‘군검사 도베르만’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오연수는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현재 오연수는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 중이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오연수 Yun Soo Oh’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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