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이병헌이 또다시 셀카에 도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6일, 이병헌은 개인 계정을 통해 제45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슈트를 입고 행사에 참석한 그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특히 차 안에서 정직한 각도로 찍은 셀카가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의 진지한 표정과 독특한 셀카 각도가 인상적이다.
이 사진을 본 아내 이민정은 “다시 시작된 그의 셀카 도전”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과거에도 남편 이병헌의 셀카 실력에 대해 여러 번 재치 있는 댓글을 남긴 바 있다. 팬들 사이에서 “댓글 요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민정은 이병헌의 사진 게시물에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여 왔다. 그녀의 댓글은 단순히 애정 어린 저격을 넘어서 팬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팬들은 이민정의 댓글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민정 화이팅하세요!”, “도전 성공했을까…” 등의 댓글을 남겼다.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는 팬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번 사진과 댓글 역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병헌은 자신의 셀카 실력에 대한 아내의 저격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로 꿋꿋하게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2013년 이민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오는 12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병헌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오징어 게임2’는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그의 활동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팬들은 이민정과 함께한 일상에서 드러나는 이병헌의 소탈한 모습과 작품에서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대비되며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다양한 방송과 개인 계정 활동을 통해 남다른 부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민정은 과거 이병헌의 셀카 실력에 대해 과거에도 “상을 셀카 찍으려다가 배경이 본인이 나온지 모르는 느낌”, “셀카는 여러 번 찍어 잘 나온 걸 올리는 거다. 나만 (문제 있다고) 느끼는 거 아니죠?”라며 재치있게 저격을 이어갔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이병헌,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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