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김지석이 동생이 태어나게 된 출생의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는 김지석이 친동생 김예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석은 “밥을 먹으려고 가족끼리 모였는데, 어린 나이에도 분위기가 뭔가 잘못된 분위기더라”라며 “아빠가 오랫동안 영국에 출장을 다녀오셨다. 듣자 하니 엄마가 임신을 하신 거다. 거기에 플러스 아빠는 나를 낳으시고 정관수술을 하셨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석은 “엄마를 쳐다봤는데, 오히려 당당했다”라며 “아빠가 비뇨기과를 갔는데, 10,000분의 1로 뚫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더라. 그걸 뚫고 네가 나온 거다”라고 밝혔다.
김지석은 “아빠가 예본이(동생)이가 그만큼 특별한 녀석이기 때문에 (나중에 태어나면) 이걸 얘기해줘야 한다라고 했다. 나는 계획에 없이 낳은 것 같아서 반대했다”라고 전했다.
김예본은 “이 비하인드를 들었는데 웃기더라. 아버지한테 ‘어디서 묶었어요?’ 물었는데 아빠가 예비군 훈련장에 갔는데, 여기서 정관 수술을 받으면 훈련 면제를 해준다고 했다더라”라며 “야매로 다들 줄 서서 받았다고 한다. 10,000분의 1은 아니고 100분의 1 정도 되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배우 김지석과 이주명은 12살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고 공개 열애 중이다. 이주명은 교제 중 소속사 또한 연인인 김지석과 같은 회사로 옮겨 화제를 모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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