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1일 이윤진은 “면역력이 떨어졌다. 온몸에 피부 발진이 올라와 고생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윤진은 쉴 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탓인지 온몸에 빨갛게 두드러기 발진이 올라온 모습. 이윤진은 조금은 지친 듯 “서울-발리-자칼타-롬복. 비행기를 당분간은 타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가을에 달달한 수박을 원없이 먹을 수 있는 환경에 있게 해주심 또한 감사”라고 다시 한 번 힘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밝으신 모습 볼 때마다 윤진님 마인드가 넘 좋았어요”, “면역력 떨어졌을 땐 잘 먹고 잘 자고 쉬는 게 정답!!”, “제가 뵌 분 중 가장 긍정적이고 맑은 기운이 넘치시는 분! 함께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아드님 만나셨어요? 얼마나 힘든 시간보내고 계실 텐데 늘 밝게 열심히 지내심이 정말 대단하세요”라고 아들 다을 군과의 만남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이윤진은 “아직 만나진 못했어요”라고 털어놨다. 앞서 이윤진은 TV조선 예능물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아 아들 다을 군을 1년째 만나지 못하고 있다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인 올해 3월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현재 아들 다을 군은 이범수가, 딸 소을 양은 이윤진이 각각 양육 중이며 이윤진은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거주 중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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