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성형에 10억 원 정도 들었다고 ‘쿨’하게 밝혔던 가수 백지영. 그가 딸과 함께 ‘코’를 보호하고 있는 유쾌한 사진을 공개했다.
31일 백지영은 자신의 채널에 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공유했다.
사진 속 백지영은 약 20개의 다양한 스티커를 이마와 코 주위에 붙인 채 딸과 놀아주고 있다. 이때 백지영은 눈을 감고 있는 자신과 똑 닮은 딸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백지영은 “엄마 코는 많이 보호해 줘야 된다며? 보호해준 거 맞니?”라고 코멘트를 남겼으며 ‘내 얼굴은 도화지’, ‘다음엔 딴 데다 붙이자, 하임아’, ‘너랑 노는 게 제일 재밌어’라고 해시태그도 달아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대중들은 “보호가 아니라 숨통을 끊어 놓은 것 같다. 엄마 얼굴 작아서 재미 없을거야”, “그래도 벽에 스티커 안 붙여서 천만 다행이다”, “‘삐에로는 우릴 보며 웃지’가 생각난다”, “근데 스티커 붙인 얼굴 예쁜데요?”, “그와 중에 느낌 있게 붙인 하임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쾌해 했다.
백지영은 지난 1월 2일 공개한 ‘드디어 공개! 명품 브랜드로 가득한 백지영 옷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성형에 들어간 금액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본인의 얼굴이 10점 만점 중에 8점으로 평가하며 “본인 얼굴로 살기 VS 10억 받고 랜덤으로 얼굴 돌리기”라는 질문에 “무슨 소리야 내 얼굴에 그 정도 들어갔는데”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백지영’,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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