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돌싱글즈2’이다은이 ‘돌싱글즈6’에서 외모를 봤을 때 마음에 드는 남성 출연자로 보민을 꼽으며 외모가 남편 윤남기와 닮았다고 강조했다.
31일 이지혜의 온라인 채널 ‘관종언니’에선 ‘돌싱글즈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재벌집 아들썰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최근 득남 소식을 알린 ‘돌싱글즈2’의 윤남기와 이다은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다은은 “골반이 좀 크다”라고 강조하며 “리은이도 3.7kg 우량아로 자연 분만으로 태어났다. 이번에는 겁이 났다. 제 나이도 36살이고 아기가 크다고 계속 그러셔서 자연분만으로 낳을 수 있을까 했는데 선생님께서 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라고 떠올렸다. 윤남기 역시 “무조건 자연분만이다,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이다은은 “유도분만 날짜를 잡고 기다리고 있는데 예정일 다음날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2시간 후면 나올 것 같다’ 그러셔서 저는 진통도 별로 안 했다. 진통 와중에도 그냥 잤다. 의사 선생님이 내진을 하시더니 출산 준비를 하시더라. 잠에 취한 상태로 힘을 여덟 번 정도 주니까 아이가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애기가 크네요’ 하시더라. 얼굴을 봤더니 처음에는 초음파 때서 오빠랑 얼굴이 비슷해서 똑같은 애가 나오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오니 제 얼굴이 강하더라. 쌍꺼풀도 없고…”라고 말했다. “쌍꺼풀이 있지 않나?”라는 이지혜의 말에 이다은은 “원래 없었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글즈6’에서 혹시 결혼 안했다고 가정한다면 외모만으로 괜찮게 생각이 드는 남성 출연자가 있나?”라는 질문에 이다은은 “저는 보민 그분이 오빠랑 생긴 것이 비슷하다. 근데 뭔가 성향은 박력 있는 스타일에 끌린다. 오빠가 호리호리해 보이지만 진짜 상남자다. 부부싸움 후 제가 토라져 있으면 ‘표정 풀어’라며 저한테 박력 있게 와서 얼굴에 뽀뽀를 한다”라고 금술을 자랑했다.
또 “남기씨는 썰들이 많더라. 부잣집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다”라는 이지혜의 질문에 이다은은 윤남기 대신 대답하며 “타워팰리스에 살았다는 것도 맞고 아버님이 한국일보 사장님이었다는 것도 맞다. 대치동 출신 대치 키즈도 맞다. 그래서 친구들이 7명이 모이면 네 명이 의사일 정도다. 오빠 친구들이 모이면 하는 이야기가 ‘남기가 제일 잘 살았다’라고 이야기 한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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