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이 9개월 간의 연애 끝에 2022년 결별했지만, 여전히 가끔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 화제다. 31일 미 매체 ‘피플(People)’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하며 각자의 경력을 응원하는 사이로 남아 있으며, 피트 데이비슨은 다른 전 연인들과도 비슷한 방식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한다고 알려졌다.
피트 데이비슨과 킴 카다시안은 각자의 바쁜 일정과 생활 방식 차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지며 결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존중하며, 각자의 성공을 응원하는 좋은 사이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킴 카다시안은 미국의 유명한 리얼리티 TV 스타, 사업가, 모델, 그리고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이다. 그녀는 2007년 리얼리티 쇼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스’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유명해졌고, 그 후로도 다양한 사업 활동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패션, 뷰티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형법 개혁 활동에도 참여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래퍼 칸예 웨스트와 2014년에 결혼해 네 자녀를 두었으나, 결혼 생활 중 잦은 의견 충돌과 칸예의 정신 건강 문제로 인해 관계가 어려워졌고, 결국 2021년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은 공동 양육에 협력하며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칸예의 독특한 발언과 행동이 여전히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두 사람은 자녀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고 전했다.
피트 데이비슨은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로, NBC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독특하고 솔직한 개그 스타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유의 유머 감각과 더불어 진솔한 성격으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갔으며,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NBC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방송화면 캡처, 킴 카다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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