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나는 솔로’ 15기에 출연했던 광수(본명 송용규)·옥순이 딸과 오붓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지난 30일, 채널 ‘송용규 변호사TV’에는 광수와 옥순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광수와 옥순은 태어난 지 25일 된 딸의 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서툴지만 차분히 아이를 달래며 사진 촬영을 마쳤고, 이후 공원을 함께 걸으며 추억을 남겼다.
다음날 두 사람은 딸의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로 이동했다. 옥순은 “아기가 태어난 지 한 달 좀 안 됐는데, 이제 하러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광수는 옥순에 “30일 이내로 하라고 하지 않았냐. 그거랑 또 혼인신고도 해야지”라며 “우리가 결혼하고 혼인신고를 안 했다. 다른 이유가 있던 것 아니고, 귀찮기도 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까 안 하고 있었다. 딸의 출생신고를 하면서, 같이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주민센터로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주민센터에서 태극기를 받았고, 광수는 “저는 결혼한 게 애국을 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도) 애국의 의미로 준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어 딸의 출생신고까지 마친 두 사람은 주민등록 등본에 있는 딸의 이름을 확인하며 미소 지었다.
앞서 두 사람은 2023년 SBS Plus, ENA ‘나는 솔로’ 15기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고, 올해 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의 파혼설이 제기됐다. 이후 두 사람은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해 불화설을 잠재웠다. 그리고 지난 7월에 ‘나솔사계’에 재출연한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송용규 변호사TV’,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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