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덱스가 ‘세컨드 카’에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채널 ‘덱스101’에는 자동차 매장을 방문한 덱스가 외제차 시승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덱스는 “오늘 엄청 기대하고 있다. 제가 워낙에 스피드를 좋아한다. 제 차는 어디에 있냐”라고 기대했다. 첫 번째 차량의 스펙을 들은 덱스는 크게 만족해했고 가격을 물었다. 하지만 2억 2,360만 원이라는 가격을 듣자마자 실소하며 다음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어 두 번째 차량은 1억 3,000만 원이었다. 차량의 설명을 들은 덱스는 “물론 비싼 금액이긴 하지만,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고 그 값을 지불할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퀄리티도 그렇고”라며 관심을 보였다. 그 말을 들은 직원이 “오늘 계약하시나요?”라고 묻자, 덱스는 “오늘 제가 한 번 타보고”라며 “(할부는) 몇 개월까지 되냐”라고 되물었다. 60개월 할부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덱스는 멋쩍게 웃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앞서 덱스는 중고 고급 세단을 구매한 바 있다. 16만 2,000km를 탄 10년도 넘은 중고 세단이었다. 덱스는 “아직까지 살면서 새 차를 사본 적이 없다. 중고차가 가성비 좋다”라고 전했다. 또 “싸게 사고 남은 돈으로 튜닝한다”라며 “찻값보다 수리비가 더 들긴 했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덱스는 해당 중고차를 1,000만 원에 구입했고, 수리비 1,500만 원, 튜닝비만 700만 원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덱스는 특수부대 UDT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으로, 웹 예능 ‘가짜사나이 2’, MBC ‘피의 게임’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서는 ‘메기남'(경쟁 상대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남자)으로 활약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덱스10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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