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여배우의 프로필 촬영 꿀팁을 공개했다.
28일 남보라의 온라인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여배우 프로필 촬영 때 이거 꼭 한다?! 배우 프로필 A to Z | 사진빨 잘 받는 방법, 메이크업, 옷 고르는 법, 포즈, 프로필 촬영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남보라가 프로필 촬영 꿀팁을 공유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프로필 촬영 전 스타일리스트와 의상에 대해 의논했다. 남보라가 뉴진스 민지의 스타일을 언급하며 “제가 뉴진스 민지로 시안을 잡았다. 로망이었다”라고 고백하자 스타일리스트는 “사과하세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저는 모델이 입었을 때 예쁘면 사는 편이다. 그래서 백화점 가서도 마네킹 코디가 마음에 들면 산다. 코디샷을 많이 본다”라고 자신의 쇼핑 스타일을 언급했다.
이어 남보라는 “프로필 촬영을 앞두신 분이나 배우 새내기분들을 위해서 꿀팁 몇가지 알려드리겠다”라며 “우선 옷은 너무 화려한 패턴이나 너무 강렬한 원색은 피해주시라. 옷이 너무 화려해지면 인물이 돋보여야 하는데 오히려 옷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심플한 옷이나 여리여리한 파스텔 컬러의 옷을 고르시라”고 조언했다.
이어 “두 번째는 너무 오버핏은 피해 주시라. 나를 소개하는 사진인만큼 오버핏을 입게 되면 내 체형, 내 키가 안 보일 수 있다. 스탠다드한 핏을 고르시라. 그리고 내 얼굴 톤에 맞는 컬러를 잘 고르셔야 한다. 저는 정말 극강의 쿨톤이라서 황토색을 입으면 둥둥 떠보이더라”라고 말했다. 포즈에 대해서는 모델들이 어떤 포즈를 지었는지 자료를 만들어서 현장에 들고 가면 협업할 때 유용하다고 조언했다.
청청패션 스타일로 촬영을 앞둔 남보라는 “뉴진스 민지님을 대표 시안으로 찾아봤는데 비슷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그동안 안 찍어봤던 프로필 콘셉이라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렌치 걸 느낌의 콘셉트, 몽환적인 콘셉트로도 프로필 촬영을 한 남보라는 모니터를 한 후에 “오늘 촬영 정말 재밌게 잘 했고 결과물도 잘 나온 것 같아서 매우 만족한다”라고 흐뭇해했다.
한편, 남보라는 최근 동갑내기 사업가 남친과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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