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가인이 1,000만 원가량의 팔찌를 끼고 한식 먹방을 선보였다.
26일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는 ‘한가인 무성했던 소문의 진실 솔직하게 다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누룽지와 김치 5종 먹방을 하며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독자의 질문에 착용한 팔찌를 공개한 한가인은 “금액은 잘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석로 PD가 “천 이상?”이라고 묻자, 한가인은 “그 정도쯤”이라고 답했고, 이후 자막을 통해 1,300만 원대라고 공개됐다. 한가인은 “제가 금은보화 좀 좋아하는 편이다”라며 “주얼리 특집 한번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라이브에서 한가인은 한 구독자가 슈퍼챗(후원금)을 보내자 “돈을 주신 거예요?”라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한가인에게 슈퍼챗을 설명했고, 한가인은 기뻐하며 슈퍼챗을 보낸 구독자의 이름을 외치며 감사 인사를 꺼냈다.
한 구독자가 “불쌍해서 (슈퍼챗을) 주는 거다”라고 말하자, 그의 1000만 원가량의 팔찌에 시선이 쏠리며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석로 PD는 한가인에게 차종을 묻기도 했다. 한가인은 “벤츠 새로 샀다”라고 말했다. 이석로 PD가 “나 같으면 차를 그렇게 많이 타면 카니발을 사겠다”라고 반응했다. 과거 한가인이 자녀들 교육 뒷바라지를 위해 차에서 거의 생활하다시피 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기 때문.
한가인은 “카니발 살 것도 진지하게 생각했는데 저는 카니발을 주로 일할 때 타고 다니니까 제가 너무 애들 매니저 같은 거다. 뒤로 내리기도 그렇고. 거기 앞문에서 내릴 자신이 좀 없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가인의 남편인 배우 연정훈은 차에 관심이 많고, 개인 계정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카의 사진 및 정보를 공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페라리 스포츠카 2대를 비롯해 포르쉐,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고가의 차량과 각종 SUV까지 다량의 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소유한 차량 총가격만 20억 7,000만 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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