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한 달간 열애했던 밴드 ‘The 1975’ 멤버 매튜 힐리가 “연애사와 관련된 곡을 만드는 데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The 1975 매튜 힐리는 팟캐스트 ‘Doomscroll’에 출연했다. 팟캐스트에서 그는 음악 작업에 대한 견해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매튜 힐리는 “작년에 나는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이 알려졌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매튜 힐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측근이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어 매튜 힐리는 “많은 예술가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 자신들의 예술 외부에서 발생한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고 싶어 한다”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과거 사람 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음반을 만들었던 매튜 힐리는 지금은 그러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언급된 모든 이야기나 가벼운 연애 관계에 대한 앨범을 만든다면 그건 거짓말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내가 그것 덕분에 유명해졌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주제지만 나는 그런 주제에 관심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는 지난해 5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아시아 투어 중이던 매튜 힐리는 미국에서 개최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을 3차례 관람한 바 있다. 열애설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두 사람의 측근이 열애를 인정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는 약 한 달간의 짧은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의 결별설이 제기된 지난해 6월, 측근은 “두 사람이 더 이상 교제를 이어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결별한 매튜 힐리는 지난 6월 모델 가브리에트와 약혼을 발표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The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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