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서튼 포스터(49)가 남편과의 이혼을 밝히면서 휴 잭맨(56)과의 불륜설에 불을 지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서튼 포스터가 테드 그리핀과 이혼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서튼 포스터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뉴욕 카운티 대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서튼 포스터는 휴 잭맨과 함께 뮤지컬 ‘뮤직맨’에 출연했을 때부터 결혼 생활이 위태롭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인 터치 위클리'(In Touch Weekly)는 “이혼한 휴 잭맨이 유부녀 서튼 포스터에게 마음을 빼앗겼다”라고 전했다.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도 한 소식통은 “그들은 100% 사랑에 빠졌으며 남은 인생을 함께 보내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지만 관계를 비밀로 하고 대중의 눈에 띄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튼 포스터와 테드 그리핀은 지난 2014년 10월 캘리포니아주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입양을 통해 자녀 1명을 두고 있다.
휴 잭맨은 결혼한 지 27년이 된 데보라 리 퍼니스와 지난해 9월 이혼했다. 이들은 “우리는 거의 30년 동안 부부로서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함께하는 축복을 받았다.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으며, 개인의 성장을 위해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슬하엔 입양한 두 자녀가 있는데, 아들 오스카 막시밀리언은 현재 24살, 딸 에이바 엘리엇은 현재 19살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서튼 포스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