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탤런트 출신 크리에이터 오카모토 마리(34)가 재혼 10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해 이목을 끈다.
20일(현지 시간), 오카모토 마리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사이타마현 시키시의 시의회 의원 요기 다이스케(33)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오카모토는 “이번에 저 오카모토 마리와 요기 다이스케 두 사람은 부부 관계를 해소하고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라며 이혼을 공식화했다.
이어 “이제는 파트너십에 의한 관계로 서로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지한 관계로 있을 것이며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앞으로 새로운 관계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관계를 유지, 발전시킬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카모토는 지난해 12월 요기 다이스케와 재혼한 바 있다. 오카모토는 지난 2015년 4월 음악 프로듀서인 ‘나오'(Nao·43)와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3년 후인 2018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요기와의 열애가 보도되면서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고 재혼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에 만나 여름쯤부터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으며 가을에 결혼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오카모토는 지난 2월 “정말로 아기가 갖고 싶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해 그가 둘째 임신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이런 두사람이 약 10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네티즌은 “어차피 다들 곧 이혼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혼하고 웬 파트너십?”, “요기 아이도 아닌데 아들 케어는 무슨 소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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