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농구선수 이관희가 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에 플러팅을 남발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원주 DB 프로미 소속 현역 농구선수이자 넷플릭스 ‘솔로지옥3’에 출연하며 최고의 핫가이에 등극한 이관희가 스페셜MC로 출격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MC 붐 지배인은 “핫가이, 코트 위에서 더 뜨거운 승부사”라며 이관희를 소개했다. 이에 이관희는 쑥스러운 듯 “생긴 건 세 보이지만 생각보다 재밌는 남자”라고 애교 넘치는 자기 PR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관희의 소개에 김재중은 “보조개가 예쁘다”, 장민호는 “빈지노 느낌이 있다”, MC 붐은 “박보검 느낌도 있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스페셜MC 이현이는 조심스레 “지금은 솔로세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관희는 “오늘 여자친구 만들러 왔습니다”라고 생각지도 못한 폭탄 발언을 터트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장민호는 “장난 아니다”라며 이관희의 돌직구 매력에 푹 빠진다.
이어 이관희는 멀찍이 앉은 비타민MC 효정을 바라보며 “(다른 분들이) 자리 좀 바꿔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거침없는 플러팅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긴다. 이에 그치지 않고 “(효정과) 6살 차이인 것으로 안다”라며 효정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음을 어필해 순식간에 핑크빛 기류가 감돈 가운데 효정도 “어머! 무슨 일이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연세대학교 졸업 후 2011년 서울 삼성 썬더스에 입단하며 농구선수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관희는 과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3’에 남자 출연자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솔로지옥3’ 출연 당시 이관희는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인기남인 동시에 “쟤, 얘”와 같은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를 ‘관쪽이(이관희 금쪽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관희와 효정의 핑크빛 기류의 결말은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은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 중계 후 방송된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오후 8시 30분 정상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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