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런닝맨’ 지예은이 오전 8시로 당겨진 출근 시간에 경악했다.
13일 SBS ‘런닝맨’에선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하하 송지효 지예은 양세찬이 출연해 ‘불굴의 유지어터’ 미션을 함께했다.
몸무게가 늘면 출근이 1시간 당겨지는 미션에도 하하, 양세찬 등이 폭풍먹방을 펼치며 미션 완수에 실패한 가운데 촬영 시간이 오전 9시로 정해진 상황.
이에 유재석이 “지금부터 안 먹으면 된다”며 놀란 멤버들을 독려했다면 맏형 지석진 역시 “이걸 우리가 이겨내 보자”며 의욕을 보였다.
이어 런닝맨들은 속성 감량을 위해 하늘 공원 산책에 나섰고, 순식간에 관장 모드가 된 김종국은 “오전엔 이렇게 평지 말고 언덕이 좋다. 오르막길을 많이 걸어야 한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술 더 떠 “털레털레 걷지 말고 쭉쭉 걸어라. 몸에 긴장을 하고 빨리 걸어야 운동이 된다”라며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에 유재석은 “건강하려고 걷는데 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너무 싫다”며 질색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런닝맨들의 노력에도 출근 시간은 한 시간 더 당겨져 오전 8시가 됐다.
이에 막내 지예은은 “8시 출근이면 몇 시에 일어나야 하나.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한다”라고 한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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