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원더걸스 출신 예은(핫펠트)이 옛 동료 현아의 결혼을 축하했다.
예은은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현아야,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행복하자.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예은과 현아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현아가 오렌지 컬러의 헤어와 미니 웨딩드레스, 레드 슈즈로 강한 개성을 뽐냈다면 결혼식의 하객으로 참석한 예은은 가죽 재킷으로 단정하면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예은은 또 버진로드를 걷는 현아의 영상을 추가로 게시하곤 “너무 예뻤다, 우리 현아”라고 덧붙이며 지극한 애정을 전했다.
현아는 원더걸스의 원년 멤버로 데뷔곡 ‘Irony’ 무대에 올랐으나 1집 활동 종료 후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이후 현아는 포미닛을 거쳐 솔로로 활동했지만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각에서 진행된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식에 포미닛 멤버들은 전원 불참했다.
현아의 결혼식엔 예은 외에도 엄정화, 유노윤호, 타이거JK, 윤미래, 조권 등이 참석해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현아는 “남편에게 취미가 생기면 무엇이든 같이 해주는 친구 같은 아내가 되고 매일 아침 함께 눈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며 서약서를 낭독해 용준형을 향한 애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예은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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