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조권이 현아의 결혼식에 참석, 현아와 기쁨의 포옹을 나누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월 불거진 손절설을 무색케 하는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11일 조권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현아와 용준형은 같은 날 오후 서울 삼청각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약 9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사진에는 조권이 새신부 현아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JYP에서 연습생으로 지내며 가수의 꿈을 키운 인연이 있는 두 사람. 조권은 꽃을 든 현아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현아를 포옹하며 결혼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조권은 결혼식 현장에서 현아와 찍은 사진과 함께 “내가 중학교 2학년 15살 때 너가 초등학교 12살이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네. 행복하렴. 현아”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으로 또 다른 인생의 챕터를 여는 현아의 앞날을 축하했다.
한편, 앞서 지난 1월 현아가 전 하이라이트 멤버인 용준형과 공개연애를 선언한 후 가수 조권이 현아의 소셜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는 것을 이유로 이른바 ‘현아 손절설’이 불거지자 조권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팔로우랑 상관없이 나 현아랑 친하다. 카톡도 하고 통화도 한다. 갑자기 무슨 일?”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겨 손절설을 반박한 바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권 소셜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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