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가은이 이상형 유희관과의 소개팅 제안을 받아들이며 핑크빛 분위기가 펼쳐졌다.
11일 유튜브채널 ‘탁스패치’에선 ‘음악의 신 김가은, 십 년이 지나도 속옷을 밖에다 입는 정신머리 없는 그녀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 EP.2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음악의 신’에서 탁재훈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탁재훈, 신규진, 김예원과 토크를 펼쳤다.
김가은은 ‘음악의 신’ 출연 할 때를 떠올리며 “(연습해야 하는데) 욕을 너무 못 해서 전 남자친구가 욕을 가르쳐줬다”라고 욕설 연기 코칭에 나섰던 전 남친과의 비화를 털어놨다. 이어 욕을 가르쳐줬던 전 남자친구와는 헤어졌다고 밝힌 김가은은 결혼을 안 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더라”고 밝혔다. 만날 의향은 있느냐는 질문에 “결혼을 당장 하고 싶다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누군가 새로운 사람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싶긴 한데 기회가 없다”라고 밝혔다.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듬직하고 유머러스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저 약간 개그코드가 까다롭긴 한데 황제성 님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예원은 ‘김예원의 솔로탈출’ 출연자 중에 이상형이 있느냐며 “양배차, 최우선, 박광재, 유희관 증 네 분 중에 선택을 한다면?”이라고 질문했고 김가은은 “네 분 중에 선택을 한다면 유희관 님”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신규진은 유희관과 친분이 있다며 “소개해드릴까요?”라고 물었고 김가은은 이에 응하는 반응을 보였다.
김가은은 “되게 스윗하시고 귀여우시더라. 같이 데이트 하면 재밌지 않을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희관과 깜짝 통화가 성사된 가운데 김가은이 자신을 소개하자 유희관은 팬이라고 밝혔다. “저를 어디서 보셨느냐?”라는 질문에 유희관은 “우리 앞으로 볼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유희관은 “제가 맛있는 것 사드리겠다”라고 말했고 김가은은 “기대하고 있겠다”라고 화답하며 핑크빛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에 탁재훈은 “김가은보다 더 급한 사람이 있었네요”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탁스패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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