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개그우먼 정주리가 힘겨운 근황을 전했다.
10일 정주리는 “주리 곰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파에 놓여있는 커다란 곰인형 옆에서 휴식을 취하는 정주리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정주리는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옆에 놓여진 곰인형과 같은 포즈를 연출했다.
현재 다섯째 임신 중인 정주리는 곰처럼 배가 나온 치명적 D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로 인해 정주리는 자신을 ‘주리곰’이라고 칭하며 자포자기한 표정으로 곰인형을 내려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정주리는 임신 후 현재 몸무게가 83kg를 돌파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4일 정주리는 자신의 채널 ’정주리‘를 통해 “배가 많이 나왔다. 내년 1월에 다섯째가 나온다. 지난주에 병원을 갔다 왔다. 그 사이에 성별이 바뀌었나 싶어서 의사 선생님과 얘기를 했는데 선생님이 ‘여기 보이시죠 XX’라고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 다섯째 아이가 이제 21주가 됐고, 내 몸무게는 지금 83㎏다. 애기 몸무게는 400g”라며 “한 달에 2kg씩은 찌는 거 같다. 나는 이제 그 이상까지는 안 찌려고 노력을 해야하는 거다”라고 말하면서도 빵을 다 먹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내 목표는 (산후조리원에서) 10kg 빼서 나오는 거다. 그럼 한 80kg 되겠다”고 웃으며 “처음 다이어트할 때, (다섯째 아들) 임신하기 전에 86kg에서 시작했다. (다이어트는) 다시 시작하면 된다”라고 출산 후 다이어트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동안 임신 하느라 주얼리를 한 번도 못 맞췄다. 마지막이니까 낳고 살 빼고 딱 맞는 주얼리를 하는 게 목표”라며 열의를 불태웠다.
한편,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주리는 2015년 첫째 아들, 2017년 둘째 아들, 2019년 셋째 아들, 2022년 넷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대표적인 연예계 다둥이 맘으로 등극했다. 올해 7월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한 정주리의 다섯째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정주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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