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정하나(징거)가 10년 만에 전현무와 재회했다.
9일 정하나는 “현무오빠 10년 만에 너무 반가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지은의 결혼식장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전현무와 정하나의 모습이 담겼다.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는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사회는 전현무가 맡았으며 축가에는 코미디언 조혜련 등이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날 현장에는 전효성, 정하나 등 전(前) 시크릿 멤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나 함께 활동하던 한선화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과거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던 시크릿 불화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사진 속 정하나는 전현무에 팔짱을 낀 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전현무 역시 함박웃음을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말끔하게 슈트를 차려 입은 전현무는 새신랑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했다. 정하나 역시 단정한 블랙 자켓을 착용하고 하객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지원과 함께 그룹 2NE1의 15주년 기념 콘서트 현장에 동행한 것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시상식과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친분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관해 지원의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매체에 “지원이 전현무와 콘서트에 동행한 게 맞다. 영어 선생님이 같은 분이라 동행한 것”라며 “다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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