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10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스타들이 많아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배우 유인혁은 6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2일 유인혁은 자신의 계정에 “결혼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저희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고 인생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라고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우빈이 하객으로 참석해 의리를 빛냈다.
개그맨 임종혁 또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임종혁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혁은 현재 동료 개그맨 장윤석과 함께 구독자 202만 명을 보유한 온라인 채널 ‘낄낄상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크리에이터 박위와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결혼한다. 두 사람은 종교를 공통점으로 가까워졌으며 지난해 12월 공개 연애를 시작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휠체어를 활용한 특별한 웨딩화보로 화제가 됐다.
오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는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식을 올린다. 현아의 과거 가수 던과의 공개 연애와 용준형의 버닝썬 게이트 등 구설수가 많았지만 두 사람의 애정은 흔들리지 않았다.
13일에는 코미디언 커플 김해준·김승혜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연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 1년 넘게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결혼함으로써 ’23호 개그맨 부부’가 탄생한다.
방송인 조세호 또한 오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절친인 코미디언 남창희가, 주례는 선배 코미디언 전유성이 맡는다. 배우 이동욱과 남창희는 웨딩 화보 들러리로도 활약했으며 그룹 빅뱅 태양, 가수 거미가 축가로 참여한다고 전해져 초호화 하객으로 시상식을 방불케 할 듯 하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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