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파격적인 패션으로 이목을 모았다.
4일 리사는 자신의 계정에 “나의 첫번째 달콤한 노래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가 발매됐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화이트 란제리룩과 분홍색 니트 롱가디건, 분홍색 가방을 들고 있는 그의 파격적인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어 리사는 “어렸을 때부터 ‘키스미’를 들으며 자랐는데, 이제 내 버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 곡은 나에게 정말 특별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리사는 이날 새 싱글 ‘문릿 플로어’를 발표했다. ‘문릿 플로어’는 1990년대 히트곡인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키스 미’를 샘플링한 곡으로, 리사의 몽환적인 보컬과 랩 라인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됐다.
해당 곡은 최근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으며, 리사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프레데릭 아르노를 연상케하는 가사가 담겨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그룹 LVMH의 2세다.
앞서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여러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지만,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적은 없다.
한편, 리사는 개인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LLOUD Co.)를 설립한 뒤, 솔로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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