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현정이 스태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하며 수년 째 이어지고 있는 ‘갑질 루머’에 종지부를 찍었다.
고현정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사랑하는 스태프들과 함께 너무 즐거웠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엔 스태프들과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고현정은 스태프들과 배드민턴을 치는가하면 샴페인을 따르는 등의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무드를 엿보게 했다.
고현정은 또 “고생하는 나의 스태프들과 다시 힘을 내자고 간만에 모인 우리들의 시간. 힘내줘서 고맙고 아껴줘서 고맙다. 내가 잘하겠다. 사랑한다”라고 덧붙이며 스태프들을 향한 지극한 애정을 전했다.
최근 소셜 활동과 유튜브 등을 통해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고현정은 오랜 갑질 루머로 곤욕을 치렀던 터.
고현정은 지난 2018년 드라마 ‘리턴’ 하차 과정에서 PD를 폭행했다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엘르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동안 내가 갑질을 한다는 얘기가 있지 않았나. 내가 원 없이 갑질을 하고 그런 소리를 들었으면 원통하진 않겠다”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고현정은 또 “난 해롭지 않다. 부드럽다”라고 덧붙이며 ‘센 언니’ 이미지를 부정했다.
한편 신비주의를 벗고 활동을 재개한 고현정은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지니TV 드라마 ‘나미브’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와 방출된 장기 연습생의 스타 탄생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으로 고현정 외에도 려운 윤상현 이진우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고현정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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