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중국 4대 미녀’ 배우 류옌의 근황이 전해졌다.
앞서 류옌은 자궁근종을 앓고 있다고 밝힌 후 극도로 마른 모습이 연이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류옌은 수술 후 건강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3개월 만에 자궁근종이 재발해 2.5cm까지 자라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궁근종은 여성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이며 양성질환이다.
과거 남다른 바디라인으로 건강미 넘치던 류옌의 부쩍 수척해진 모습에 그의 건강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잇달았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최근 류옌은 “이륙 준비, 내일 출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 공간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류옌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류옌은 소라색 셔츠에 청자켓과 청바지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그의 팬들은 ”안색이 좋아 보여서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안심했다.
한편, 데뷔 이전 광저우의 군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류옌은 암환자인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나운서로 전향했다.
2000년부터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류옌은 지난 2007년 영화 ‘화피’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화벽’, ‘사대명포 2’, ‘신탐가도’, ‘너의 세계를 지나칠 때’, ‘기문둔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배우 활동 당시 글래머러스한 몸매 탓에 섹시한 배역을 자주 맡은 바 있으며 4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란제리 광고를 맡았을 정도로 여전한 미모를 자랑한다.
류옌은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망고TV ‘승풍2024’에 참가해 10위를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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